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3일째인 29일 경기에서 남녀 대학부가 가장 먼저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다. 남대부는 경기도 대표 경기대학교가 단체전을 석권했다. 결승전에서 경남 대표 창원대를 3대 1로 꺾었다. 4강전에서는 강원대를 3대 0으로 이겼다. 준우승팀 창원대는 대전시 대표로 나온 한남대를 4강전에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전통강호 경기대의 위력까지는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대는 2019년 35회 대회까지 단체전에서만 3연패를 이어오고 있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6회째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3일째인 29일 경기에서 남녀 대학부가 가장 먼저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여대부는 경기도 대표 용인대가 단체전을 석권했다. 용인대는 라이벌 창원대가 첫 경기에서 패한 뒤 독주했다. 한남대와 청주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다음 공주대의 도전마저 3대 0으로 돌려 세웠다. 공주대는 8강전 창원대, 4강전 군산대 등 강호들을 연파하면서 오름세를 탔지만, 용인대의 관록 앞에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용인대는 2015년 대통령기 우승팀이다. 코로나19
제59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치러졌던 엘리트 탁구대회다. 같은 장소에서 다시 대회를 치러내며 각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중‧고연맹 회장기는 이번 대회를 포함 벌써 4회 연속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의 여전한 유행 속에서 방역은 한층 강화됐다. 경기를 치르지 않는 선수들은 체육관 밖에 따로 마련한 대기석에 머무는 고충을 겪어가며 실내 인원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과 탁구용품사 닛타쿠코리아(대표 전용우)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17일 오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릴리어스 사무실에서 만나 후원 계약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탁구연맹 김주연 회장과 전용우 닛타쿠코리아 대표, 대학연맹 조용순 전무이사, 오복자 심판이사, 최윤호 닛타쿠코리아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닛타쿠코리아는 매년 대학연맹에 등록된 선수, 지도자들에게 각 두 장씩의 유니폼을 지급하고, 한·중·일 교환경기 대학연맹 대표선수들에게 필요 용품 일체를 후원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향후 2년간
청양에서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 이후 선수들의 확진이 이어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대회 종료 이틀 뒤 전북지역 학교팀에서 3명의 확진 선수들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경북, 울산, 대전, 수원에서 네 명의 선수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오후까지 전체 참가선수단 감염검사 결과 모두 선수들 일곱명의 감염이 확인된 상황이다. 다행인 것은 위기 속에서 연맹과 각 팀 지도자들의 네트워크가 돋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도자들은 SNS 등으로 촘촘하게 짜인 연결망을 활용해 각 팀 진단정보를 빠르게 공유하면서 내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개인단식, 단체전 결승을 끝으로 모든 막을 내렸다. 중·고종별은 매년 새 학기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중·고연맹 소속 모든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다. 이 대회 결과로 한 해 동안의 청소년탁구 판도가 어느 정도 짐작 가능하다. 대회는 또한 연맹이 주관하는 한 해 동안의 모든 행사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열려오던 무대다. 하지만 58회 대회가 열려야 했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를 거듭하다 끝내 치르지 못했다. 경기 없이 한 회를 건너뛰어 제59회 대회를 치른 올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단체전, 개인단식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남중부 단체전 결승 결과, 대전동산중이 대광중을 누르고 우승했다. 대전동산중은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19년 57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었다. 한 해를 건너뛰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히 최강팀의 위치를 지켰다. 4년에 걸쳐 3연속 우승! 4강에서 멈춘 내동중과 정산중은 공동3위에 자리했다. 대전동산중 에이스 김가온은 개인단식과 더불어 대회 2관왕.대전동산중 4대 1 대광중권 혁 3(11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단체전, 개인단식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여고부 단체전 결승 결과, 문산수억고가 서울 독산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결승에서 맞대결한 두 팀은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19년 57회 대회에서도 최종 대결을 벌여 독산고가 우승했었다. 한 해를 건너뛰고 치러진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도 다시 만나 반대의 결과를 만들었다. 특히 문산수억은 개인단식(이다은), 개인복식(김지민-이다은)을 더해 이번 대회 전관왕을 달성했다. 4강에 머문 호수돈여고와 대송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단체전, 개인단식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남고부 단체전 결승 결과, 경북 두호고가 경남 신반정보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결승전은 마지막 매치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4강에서 멈춘 대광고와 중원고는 공동3위에 자리했다. 두호고 에이스 박경태는 개인단식 우승과 더불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두호고 4대 3 신반정보고호정문 3(11-7, 11-5, 11-4)0 이원정최 선 0(4-11, 12-14, 8-11)3 박규현박경태-이상혁 2(11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단체전, 개인단식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여중부 단체전 결승 결과, 안양여중이 영천여중을 누르고 우승했다.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19년 57회 결승전에서 맞대결했던 문성중과 호수돈여중은 작년 대회를 건너뛰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나란히 3위. 이번 대회 여중부 개인복식도 우승한 김정윤-이승은 조는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대회 2관왕이다.안양여중 4대 1 영천여중최예서 3(11-9, 11-2, 11-3)0 김미진김수지 1(10-12,
전 국가대표 김정훈 줄라코리아 대표가 한국중·고탁구연맹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김정훈 대표는 제59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가 열리는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을 찾아 박일순 중·고연맹 회장에게 직접 5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정훈 대표가 이끄는 줄라코리아는 이번 대회 공식 사용구를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김정훈 대표는 2천년대 한국 남자탁구를 대표했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제주제일중·고 출신으로 호프스를 거쳐 카데트, 주니어 등 청소년시절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다. 성인 국가대표로도 수많은 활약을 펼쳤다. 중고등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박일순)이 올해도 공식 엘리트탁구대회의 첫 문을 연다. 중·고연맹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59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 탁구대회를 개최한다.중·고종별은 매년 새 학기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중·고연맹 소속 모든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다. 연맹이 주관하는 한 해 동안의 모든 대회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열려왔던 무대이기도 하다. 58회 대회가 열려야 했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르지 못했다. 중·고종별대회는 매년 첫 대회로서 한 해 동안의 청소년 탁구 판도를 짐
㈜기현프레시전(대표이사 김기순)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쾌척했다.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사무국에서 ㈜기현프레시전 엄경준 본부장과 김장호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부회장, 그리고 초등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현프레시전은 탁구공 ‘에이브로스(ABROS)’를 제조하는 회사다. 에이브로스는 국내 생산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국제탁구연맹(ITTF)의 공식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공의 탄성과 무게중심을 정확히 맞추는 데 성공함으로써
제14대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에 ‘김주연 대표(주식회사 릴리어스)’가 당선돼 16일 한남대학교에서 당선증을 전달 받았다. 두 차례 회장 입후보 공고에도 입후보자가 없어 연맹 운영에 차질을 빚었던 대학탁구연맹은 김주연 회장의 취임으로 연맹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비대면 스포츠 AI코칭 플랫폼 전문 기업 (주)릴리어스의 대표로 활동 중인 김주연 회장은 스포츠 융복합 분야 전문가다. 야구스타 박찬호의 스포츠 마케팅 업무를 맡으며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으며, 스포츠 브랜딩, 스포츠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대전동산중·고등학교 탁구부가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공식 창단년도는 중학교가 2000년, 고등학교가 2001년이지만 동산의 탁구를 중·고등학교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 없다. 1999년 당시 천안에서 뛰던 중학교 2학년 선수들이 팀을 옮겨 시작을 준비한 뒤 이듬해 중등부 팀을 창단했고, 다시 다음해 같은 선수들이 졸업과 동시에 고등부 팀 창단 멤버가 됐다. 서영균, 이순우, 김현종, 최윤호, 성충현. 대전동산 탁구1기들의 이름이다. 20년이 지나는 동안 동산은 한국남자탁구의 지형도를 바꿔놓았다. 창단 직후부터 기존 강호들을 위협하며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전영묵)이 26일, 올해 전국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탁구대회 참가예정 꿈나무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동계활동복을 깜짝 선물했다.삼성생명과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은 매년 뛰어난 기량을 갖춘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을 초청해 를 열어왔었다. 많은 탁구 유망주들이 이 대회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한국탁구가 세계정상으로 도약하는데 초석을 다져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올해 예정돼 있었던 제37회 대회를 방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
박일순 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이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을 새로 이끌게 됐다. 중·고탁구연맹은 11월 4일 충남 공주 고마센터 세미나실에서 새 회장 추대를 위한 선거를 치렀으며, 박일순 후보가 조옥화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각 학교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의원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는 매우 치열한 경합 양상을 보였다. 두 후보의 정견 발표 이후 오후 세시 50분부터 시작된 투표는 개표 결과 31대 31이라는 동수가 나온 것. 사상 초유의 결과는 ‘연장자 우선’의 연맹 규정에 따라 재투표 없이 박일순
내년부터 ITTF 주관 모든 국제탁구대회를 총괄하는 WTT가 19세 이하 주니어선수들의 국제대회도 새로운 타이틀과 운영방식으로 변화될 것임을 공표했다.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ITTF 월드 주니어서키트가 내년부터 새로운 이름의 대회들로 대체될 것임을 전했다. ‘WTT 유스시리즈(Youth Series)’가 그것이다.국제탁구연맹은 지금까지 주니어서키트(프리미엄)로 명명된 오픈대회를 각국에서 열고, 연말 주니어서키트 파이널을 개최하는 ‘서키트 시리즈’로 어린 선수들의 활성화를 독려해왔었다. 오픈대회 성적을 합산해 파이널 출전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범규)이 올 시즌 두 번째 대회를 연다.중·고탁구연맹은 지난 7월, 시즌 첫 대회로 경북 김천에서 개최한 회장기 중·고학생 탁구대회를 무사히 치러내면서 코로나시국에도 대회를 열고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중·고연맹 회장기는 현재까지 전 계층을 통틀어 올 시즌 유일하게 개최된 전국 규모 엘리트 탁구대회다. 중·고연맹이 개최를 확정한 두 번째 대회는 제58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다. 전국 60여개 학교에서 6백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작지 않은 규모의 대회다. 오는 9월 7일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유튜브 중계에 이어 생방송을 시작한다.이미 최근 2년 동안 자체 주관 다섯 개 대회 전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던 중·고탁구연맹은, 코로나19로 쉽게 만날 수 없는 선수와 지도자, 탁구 동호인을 위한 생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시간여로 계획된 첫 방송은 8월 5일 수요일 밤 9시부터다. 5일 첫 방송은 전문MC 박권 씨가 전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일단 탁구선수 출신 유튜버로 유명한 서효영 씨와 2020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표로 선발된 조하은 씨가 출연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이번 주 탁구 뉴스’로